“정조국 입덧하다 경기 전날 응급실 가기도” 김성은 폭로

입력 2013-04-29 19:19  


▲ 정조국 입덧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인 남편 정조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성은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먹방 특집’에 출연해 “첫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남편이 대신 입덧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 김성은은 “임신 중에도 입덧도 안하고 먹을 것도 안 찾았다”며 “남편이 대신 입덧을 했다. 어떤 날은 이유 없이 변기를 붙잡고 헛구역질을 하던 남편이 경기 전날 응급실을 가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조국 입덧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조국 입덧, 정말 사랑하나보다”, “정조국 입덧, 보기와는 다르네”, “정조국 입덧까지 하다니,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은은 늘씬한 몸매를 칭찬하는 MC들에게 “신랑을 만나고 입맛이 없어졌다”며 “오히려 결혼 전 먹을 걸 더 찾았었다. 남편도 서로 만나서 용 됐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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