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숙, "이영자 동대문에서 문어 4만8000원 어치 구입" '폭소'

입력 2013-05-23 19:23   수정 2013-05-24 00:13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이영자가 동대문에서 문어 4만8000원 어치를 산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녹화는 300회 특집을 맞아 `스타의 추억 찾기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사우나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가 절친 송은이 김숙을 초대해 함께 추억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버스 이동 중 추억의 장소가 어디일지에 대해 추측했다. 이영자는 "지금 가는 곳은 내 인생의 아지트"라며 소개했고 김숙은 "그럼 동대문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숙은 "이영자가 `우리 저녁은 간단하게 문어를 먹자`고 해서 동대문에 따라갔다. 그런데 문어 4만8000원어치를 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박명수는 "보통 동대문은 옷 쇼핑하러 가는 곳 아니냐. 어떻게 문어를 4만 원어치를 살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한편, 송은이는 이영자의 추억장소에 얽힌 MC유재석의 부끄러운 과거이야기도 고백해 멤버들을 창피하게 했다.(사진=KBS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오, 오늘 `해피투게더` 재밌을 듯! 이영자 씨, 진짜 언제 한 번 같이 밥 먹고 싶어요~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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