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워서 울고 싶지만 맛있는 “즉석 해인찜닭”, 국물 많고 퍽퍽하지 않아 커플들에게 인기

입력 2013-05-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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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이 남는 것이다”라는 말은 요즘 시대에도 잘 통하는 말이다. 물론 과거처럼 ‘무조건 많이 먹는다’라는 의미가 아닌, ‘하나를 먹어도 더 맛있는 걸 먹는다’라는 뜻으로 하는 말이다. 최근 소위 말하는 맛집들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강북구 수유역 근처 수유맛집을 방문하는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모락모락 열기에 취하고 맛에 취한다는 찜 요리가 뜨고 있는데, 닭고기에 각종 채소와 쫄깃한 당면, 누릉지를 넣어 즉석에서 끓여 먹는 찜닭이다.

웰빙 찜닭요리로 알려진 즉석 해인찜닭은 즉석 떡볶이처럼 즉석에서 찜닭에 누룽지와 사리 등을 추가해 같이 끓여먹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북구 수유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수유맛집으로도 알려진 해인찜닭은 보통 매운맛, 약간매운맛, 아주매운맛 3단계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당면을 듬뿍 넣어 여러 명이 즐길 수 있어 가격도 저렴해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이나 커플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해인찜닭에서는 기본적으로 토막친 국내산 생닭고기에 누릉지와 각종 채소, 당면을 넣고 간장 양념에 조려서 만드는데, 즉석에서 끊여먹기 때문에 닭고기와 매콤한 양념이 만나 퍽퍽하지 않고 씹는 맛이 좋다. 또한 해인찜닭의 김병기 대표가 직접 제조한 찜닭의 매운소스는 매우면서도 달콤하여 감칠감을 더 해주워 젊은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무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기력이 쇠해지는 지금, 수유맛집 “즉석 해인찜닭”으로 입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긴다면 이게 바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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