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천만원 푼돈녀 "돈은 펑펑 써야 나에게 돌아와"

입력 2013-05-28 17:39   수정 2013-05-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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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등장했던 `천만원 푼돈녀`가 온라인상에서 다시 한 번 화제다.


2월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일주일에 용돈 1000만원을 사용하는 `천만원 푼돈녀` 화성인 박수진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다소 믿기 어려운 수준인 박 씨의 이야기가 석 달이 지나서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

3MC는 "그동안 `화성인 바이러스`에 수많은 럭셔리 화성인들이 출연했지만 오늘 출연하는 화성인이 역대 최강일 것이다"라고 천만원 푼돈녀를 소개했다.

천만원 푼돈녀는 "돈은 펑펑 써야 나에게 돌아온다"며 "7대의 고급 외제차와 운전기사를 장기 렌트해 요일별로 바꿔 타고, 영화관이 있는 78평의 집에서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를 만날 때는 등록금부터 월세 100만원까지 다 내 주고 한도 300만원의 카드와 현금 용돈을 준다"고 해 듣는 사람을 놀라게 했다.

천만원 푼돈녀는 "솔직히 돈을 쓸 때 계산하고 쓰지 않는다. 이번에 촬영 때문에 내가 일주일에 얼마나 쓰는지 처음 계산해봤다. 1000만 원 쓰는지 몰랐다"고 말해 3MC를 당황하게 했다.(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진정한 `Carpe diem(현재에 충실해라)` 이다!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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