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 일침, 엠블랙에게 "아주 슈퍼스타 납시었네" 무슨 일이?

입력 2013-06-19 12:38   수정 2013-06-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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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임준혁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룹 엠블렉에 대한 발언을 해 화제다.



17일 온라인 게시판에 `엠블랙 디스하는 웃찾사 개그맨`이라는 제목의 글에 임준혁의 페이스북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임준혁은 `라이징스타 시작한 이후로 오늘 녹화 제일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것은 안 되네, 저것은 못 하네 녹화직전까지 그러더니 녹화 전 같이 호흡 맞춰 보자는 말은 못 들었는지, 아니면 들었는데 잊어버린 것인지`라며 엠블랙의 태도를 비난하는 듯한 말을 했다.

마지막으로 임준혁은 `아주 슈퍼스타 납시었네. 지오는 참 열심히 잘하더라`라며 `이것은 지극히 저 혼자만의 의견이니 혹시라도 이것을 보시는 분들은 저만 디스하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임준혁의 SNS 글은 지워진 상태다. 이는 최근 엠블랙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라이징 스타` 녹화에 참여해 임준혁과 개그맨 이형, 장홍제, 최재민과 호흡을 맞춘 뒤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준혁 엠블랙 디스 엠블랙 태도 어땠길래..." "임준혁 엠블랙 디스 공개적 비난은 조금..." "임준혁 엠블랙 디스 촌철살인 멘트 무섭다" "임준혁 엠블랙 디스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준혁 SNS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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