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철도 개통 40년간 68.5% 구축

전기철도가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철도영업거리 5천571km 가운데 68.5%인 2천445.3km가 전철망으로 구축돼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철도시설공단이 오늘(20일) 오전 대전 동구 철도트윈타워에서 전기철도 개통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973년 6월 20일 중앙선 청량리에서 제천간 155.2km구간의 대한민국 최초 전기철도 개통을 기념하고 국가기간교통망으로서 향후 전기철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의원과 이종국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기획단장, 팽정광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전기철도분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전기철도는 70년대 산업화와 현대화의 일등공신이며 향후 ICT 융·복합 기술로 미래철도 기술 산업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