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24일 차기 회장 결정

BS금융지주가 오는 24일 차기 지주 회장을 결정합니다.
20일 BS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BS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오전 최종적으로 회장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임영록 BS금융지주 부사장의 2파전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회추위는 오는 24일 최종 1인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S금융 관계자는 후보가 확정되면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중순이전에 새 회장체제가 가동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S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채정병 롯데쇼핑 사장, 김우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종수 경찰청 인권위원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등 6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됩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성호 전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지난 10일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은 금융당국의 사퇴압력을 받은 후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