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남 심경, "남철 사망, 형제처럼 의지했는데 괴롭고 막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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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0:40   수정 2013-06-24 10:47

남성남 심경, "남철 사망, 형제처럼 의지했는데 괴롭고 막막해"

코미디언 남성남이 남철을 떠나보낸 심경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코미디언 남철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날 남성남은 "말 그대로 둘도 없는 형제처럼 의지하면서 살았는데 말도 없이 떠나버리니까 남은 저는 매우 괴롭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진짜 막막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봉서는 "남철은 바로 밑에 후배다. 이런 후배들이 하나씩 떠나는 게 우리나라 코미디계의 큰 손해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은 드러냈다.

남철은 21일 오전 향년 79세의 나이로 지병인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한 신부전증으로 사망 했으며, 1972년 TBC로 데뷔해 `청춘만만세` `청춘행진곡`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남성남(82)과 콤비를 이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철의 마지막 가는 길은 코미디언 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추도사는 엄용수가 맡고, 추모곡은 은방울 자매가 불렀다. 많은 선후배 코미디언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찾았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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