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제일제당, 오너리스크·실적부진 우려 '52주 신저가'

조연 기자

입력 2013-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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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2분기 실적 우려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 소식 등 악재가 더해지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습니다.

오후 2시 16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 0.58% 내린 2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25만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CJ제일제당에 대해 라이신의 중국 판매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재현 CJ 회장에게 25일 오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22일 밝혔으며, 이 회장의 검찰 소환 소식에 이날 CJ그룹주는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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