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종영소감, "설레고 가슴 아팠다"

입력 2013-06-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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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태희는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조금 전에 마지막 장면 촬영이 끝났어요. 옥정이와 함께한 지난 5개월간 많이 설레고 많이 행복하고 많이 가슴 아팠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마지막 방송은 정말 눈물 없인 못 볼 것 같네요. 그동안 장옥정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마지막 촬영 전 대본을 숙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얀 소복 차림에도 불구 띄어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25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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