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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박수하가 살해 용의자? '민준국 토막 난 왼손 발견'

입력 2013-07-03 23:32   수정 2013-07-03 23:32

배우 이종석이 배우 정웅인을 죽인 살인자로 지목됐다.



장혜성(이보영)은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이하 `너목들`) 9회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진 민준국(정웅인)의 소식을 뉴스에서 듣게 됐다.

뉴스에서는 낚시터에서 토막난 사체 일부로 발견된 왼손이 지문 감식 결과 민준국의 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경찰은 민준국이 살해돼 훼손된 것으로 보고 칼과 용의자 휴대폰,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경찰은 박수하(이종석)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반박하는 장혜성에게 "원한 관계 있는 게 박수하고 마지막 통화한 사람도 박수하, 현장에 남은 지문도 박수하다"라며 "그 정도면 박수하라고 다 생각하지 않겠느냐"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목들` 박수하 범인 아니겠지" "`너목들` 박수하 기억상실 뭐야?" "`너목들` 박수하 내가 루팡!" "`너목들` 박수하 수염도 매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너목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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