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위원 절반 "연내 양적완화 축소 지지"

입력 2013-07-11 07:17   수정 2013-07-11 10:02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양적완화 축소 시점에 대해 연준 위원사이에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 위원 19명 가운데 절반 가량은 미국 경기가 연내 양적완화 축소를 시행하기에 충분할 만큼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다른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점진적인 자산매입 축소에 앞서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는 것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소수의 위원들만 즉시 양적완화를 중단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지난달 FOMC 회의를 마친 뒤 경제가 예상대로 회복된다면 올 연말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자산매입 프로그램과 단기금리 인상 결정은 별개의 정책이라는데 동의해 양적완화 축소 이후에도 상당기간 저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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