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비가온다' 전격공개, 한층 숙성된 목소리‥ 여성팬 적시나?!

입력 2013-07-16 13:20   수정 2013-07-16 13:45


▲강승윤 `비가온다` (사진 = 강승윤 `비가온다` 앨범 사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거치고 강승윤의 데뷔 싱글 `비가 온다`가 16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저녁 강승윤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강승윤의 데뷔 싱글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비가 온다` 티저 이미지는 지난 3년여 간 강승윤이 YG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보여준다.

M.net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항상 자신감이 충만하고 여유로웠던 소년이었다면, 3년간의 숙성이 완성된 강승윤은 더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자신의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 방송 프로그램의 열기가 식기 전 데뷔를 하는 것과 달리 강승윤은 지난 2011년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처음부터 다시 훈련하고 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이번 싱글 `비가 온다` 뿐만 아니라 7월 말 발표하는 강렬한 록 장르의 곡 `WILD AND YOUNG(와일드 앤 영)` 그리고 9월 초 발매될 미니앨범까지 과연 강승윤이 어떻게 변화했고 발전했는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강승윤은 자신의 솔로 음반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자그룹으로의 데뷔도 동시에 눈앞에 두고 있다. YG에서 빅뱅 이후 7년 만에 데뷔할 남자 신인그룹을 결정하는 리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WIN`에 출연하게 된 강승윤은 약 두 달 가량 방송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솔로로만 활동을 하게 될 지 `WINNER`를 이름을 쟁취하고 남자그룹으로도 활동하게 될 지 결정하게 된다.

이번 강승윤의 `비가 온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고 승윤이 드디어 나오는구나. 진심으로 너의 대박을 빌게 .멋지게 변해있길...", "오 강승윤 싱글. 음색 좋다", "승윤아!!! 우리 깡승윤이!!! 드디어 노래 불렀구나!!!!!", "와우!! 이게 대체 몇 살의 목소리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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