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지표 호조·버냉키 효과‥사상 최고 경신

입력 2013-07-19 06:22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감이 기대감으로 바뀐 가운데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의 부양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78.02포인트, 0.50% 상승한 1만5548.54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1.28포인트, 0.04% 높은 3611.28에, S&P500지수는 8.46포인트, 0.50% 뛴 1689.37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은행주 중심의 상승 랠리가 펼쳐졌습니다. 월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는 2분기 이익과 매출이 동반 호조세를 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증시 강세, 웰스메니지먼트 부분 순익 개선 덕으로 분석됩니다.

경제지표도 양호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33만4000건을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버냉키 의장은 "통화정책 종료 시기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안겼습니다.

다우 존스 구성 종목 가운데 실적 호전 덕에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6% 넘게 뛰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14% 올랐습니다.

앞서 연간 실적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IBM은 1% 넘게 상승했습니다. 다만 인텔은 실적 부진 악재에 3.75% 떨어졌습니다.

장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던 구글도 0.8% 내렸습니다.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며 구글은 시간외 거래에서 5% 전후의 하락률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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