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상반기 PFV 손실 처리로 순익 감소

신용훈 기자

입력 2013-08-14 17:59   수정 2013-08-14 18:59

롯데건설이 상반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손실에 따른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올 2분기 매출액 1조 9,788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80억원을 올려 16.5% 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청산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24% 감소한 1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사업 해지로 인해 올 2분기 용산역세권개발사업 120억원, 은평 알파로스 PFV 118억원, 에콘힐PFV 사업 212억원을 손실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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