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흔들다! ‘컬러 뷰티 아이템’이 대세

입력 2013-08-20 14:44  

화장품 업계에 컬러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른바 ‘갈색병’, ‘노란 띠 스킨’과 같이 용기의 컬러가 제품의 상징이 되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핑크, 따뜻하고 부드러운 아이보리 등 컬러가 주는 이미지를 제품에 접목시킨 아이템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컬러를 앞세운 뷰티 아이템은 시각적인 만족은 물론 제품의 효능을 입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 올 하반기 주목받고 있는 컬러는 블랙과 블루. 화이트 텍스쳐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블랙 컬러 아이템과 함께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컬러인 블루 컬러 아이템이 두각을 띄고 있다.

▲ 블랙 컬러로 맑고 투명하게



블랙은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갈망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컬러로 오랫동안 금기시 되어왔다. 하지만 성분에서부터 제형까지 모두 블랙을 적용한 스킨 제품군이 기능과 효과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트렌디한 컬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지널 로우의 블랙잼은 피부 위 물 벽을 형성해 48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들국화, 당나귀 밀크 아르간 등 천연 블랙 성분 외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슈퍼 히아루론산을 함유해 보습은 물론 미백, 주름 개선, 탄력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준다”고 전했다.

스킨푸드의 블랙 슈가 퍼펙트 첫세럼은 세안 후 기초 가장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퍼스트 세럼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블랙 슈가 추출물이 함유돼있다. 블랙 슈가는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며 보습력 또한 뛰어나 거칠고 흐트러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프리메라의 오가니언스 에멀젼은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으로 피부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에멀젼. 발아 검은 콩의 뛰어난 항산화 효능이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발아 흑미가 즉각적으로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이상적인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고 피부 활력을 도와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블루 컬러로 촉촉하게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는 보기만 해도 청량감을 불러일으킨다. 예년보다 뜨거워진 올 여름에는 산뜻함을 갈망하는 여자들의 마음을 반영하듯 블루 컬러가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촉촉함을 앞세운 수분 제품과 강렬한 포인트를 선사하는 메이크업 제품에서 블루 컬러가 강세다.

스틸라의 스테이 올 데이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 코발트는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블루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과감하면서도 강렬한 눈매를 연출하기 좋다. 시원한 서머 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위한 원 포인트로 사용하기 제격이며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온종일 유지된다. 수정화장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번짐 없는 깔끔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리지널 로우의 아이스 블루잼은 얼굴의 열기를 낮춰주는 초강력 쿨링 케어 제품이다. 여름철 더위에 지치고 늘어진 피부에 탄력과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건강한 수분 광채를 선사한다. 업체 측은 “제품에 함유된 30여 종의 마린 성분이 피부 표면에 아이스 수분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지속되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란스의 하이드라 퀀치 크림 마스크는 즉각적이고 집중적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수분 마스크. 활기를 잃은 피부에 오아시스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건조하고 손실된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회복시켜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사진=오리지널 로우, 스킨푸드, 프리메라, 스틸라, 클라란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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