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질GDP 전기대비 1.1% 성장

김정필 부장

입력 2013-09-05 08:27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명목 국내총생산은 0.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2.9%, 명목 국민총소득은 1.0% 각각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밝힌 2/4분기 잠정 국민소득 자료에 따르면 2013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1% 성장하며 속보치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전기전자기기, 일반기계, 정밀기기 등이 늘어나면서 0.9% 증가했고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4%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은 운수와 보관업, 정보통신업이 감소했지만,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금융보험업, 보건 사회복지사업 등이 늘어나면서 0.9% 성장했습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의 경우 에어컨 등 내구재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 지출이 늘어나 0.7%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가 줄어들어 0.2% 감소했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3.4% 증가했으며 수출은 휴대폰, 반도체, 특허권사용료 등이 늘어나 1.8%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반도체, 원유 등이 늘어나며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3년 2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명목 국내총생산이 전기대비 0.9% 늘어났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전분기 1.6조원에서 1.9조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전분기 0.8% 보다 높은 2.9%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2013년 2/4분기 총저축률은 31.3%로 전분기 31.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내총투자율은 24.9%로 전기대비 1.9%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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