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조석래 회장 등 탈세혐의 출국금지 소식에 약세

정경준 기자

입력 2013-09-05 09:17   수정 2013-09-05 09:19

효성이 거액의 탈세 혐의로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핵심 경영진에 대한 출국금지 소식이 알려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효성은 전거래일대비 1천500원(2.02%) 떨어진 7만2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조석래 회장 등의 대규모 차명재산 불법 조성혐의를 포착,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고 관련자 등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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