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흥행 NO.1, 대구에 내 집 마련해볼까?

입력 2013-09-10 13:35  

대구 `힐데스하임` 오늘 1순위 청약 받아, 분양열기 `후끈`


대구 지역 아파트들이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홀로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와 전세 모두 탄력이 붙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5.9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매매가격이 0.34%, 서울이 1.71% 각각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전셋값도 덩달아 올랐다. 대구지역 전셋값은 올 들어 5.56% 올라 16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국 전셋값은 3.88%, 서울은 4.8% 각각 올랐다.



이에 견본주택들도 문전성시다. 지난 6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견본주택을 연 원건설의 `대구 힐데스하임`은 주말 양일간 1만 여 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했다. 화요일인 오늘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힐데스하임은 대구에 오랜만에 공급된 중소형 아파트로서 실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모(54/달성군 가창면)씨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오랜만이라 관심이 있어 찾았다"며 "주변에 학교와 연구소들이 많아 깨끗하고 조용히 살기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발전 가능성 많은 테크노폴리스, 집값 상승 기대↑



힐데스하임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신도시인 테크노폴리스에 첫 분양되는 아파트다. A-18 블록에 들어서며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3~22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m²형 302가구, 76m²형 42가구, 71m²형 198가구, 70m²형 128가구다. 4베이(방3개+거실 1개)의 판상형으로 구조돼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시켰다.


단지 인근에는 각급 학교가 모여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서쪽으론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찻 길을 건너지 않고 걸어서 등하교를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엔 계명대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의 카이스트로 불리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국립대구과학관 등 각종 연구시설과 대구의 명문고인 포산고가 인접해 있다.


각 가구 내부는 개방감을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70㎡형은 침실과 주방에 통풍·채광을 한껏 극대화 시켰다. 주방은 `ㄷ`형으로 배치해 주부의 동선을 고려했다. 부부침실인 침실 1에는 별도의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71㎡형과 76㎡형은 침실과 거실을 일자형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고려했다. 가변형 벽체가 제공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아파트 주변 환경과 교통이 좋은 편이다. 비슬산이 단지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현풍IC가 가까워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4년 8월에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테크노폴리스 내 문화용지 812블록에 마련되었다. 화요일인 오늘 1순위, 11일 수요일에 3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 17일 화요일에 발표한다.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준다.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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