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버지 등장에 김종국 가리키며 "저 형이 나 괴롭혀!" 폭소

입력 2013-09-27 11:26  


▲이광수 아버지 (사진= SBS)



배우 이광수의 아버지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자신에게 팬레터를 보낸 소녀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친다.


남양주를 무대로 펼쳐진 이번 편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자신 앞으로 정성 가득한 팬레터를 보낸 소녀를 찾기 위해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각각 다른 장소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한 멤버들은 그동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장소에서 깜짝 팬 사인회를 열었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당황하게 하였다.


특히 남양주 출신으로 유명한 이광수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미션 장소를 찾아가던 이광수는 익숙한 곳에 도착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혹시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제작진에 강한 의혹을 품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이광수는 "이곳은 우리 아버지의 회사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최초로 모습을 공개한 이광수의 아버지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광수는 아버지를 보자마자 바로 김종국을 가리키며 “나를 맨날 괴롭히는 형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이날 사진을 획득해 소녀를 추리해 찾아나서는 미션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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