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눈동자 (사진= SBS)
배우 김민정이 맑은 눈동자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보이는 라디오 씨네 특별 초대석에는 영화 `밤의 여왕`의 김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은 DJ 공형진이 "눈이 어쩜 그렇게 맑냐. 눈동자 관리도 하느냐"는 질문에 "한 가지 있긴 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민정은 "촬영 끝나면 화장을 지우듯이 일주일에 두세 번 눈을 죽염으로 헹궈준다"며 "눈이 크다보니까 바람과 먼지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죽염으로 눈을 씻어 주면 좋은 것 같더라. 한 번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나름의 비법을 공개했다.
또 이날 공형진은 "`씨네타운`에 수많은 게스트들이 나오셨는데 이렇게 힐링된 적이 없었다"라며 "시상식장이나 시사회에서 뵀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다. 어쩜 그렇게 예쁘냐"며 김민정의 미모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정과 천정명이 출연하는 영화 `밤의 여왕`은 울트라 A급 소심남 영수(천정명)가 결혼에 성공한 완벽한 현모양처 희주(김민정)의 과거사진을 발견하면서 그녀의 과거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집착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17일 개봉한다.
(사진= `밤의 여왕`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