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경제성장률 호조에 일제히 상승

입력 2013-10-19 11:14  

유럽 주요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의 회복과 미국의 양적 완화 지속 전망에 따라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1% 올라 6,622.58로 장을 마쳤다.

전날 소폭 하락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0% 상승한 8,865.10을 기록,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9% 오른 4,286.03으로 각각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는 0.39% 오른 반면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는 0.40% 밀렸다.

범유럽 블루칩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56% 올라 3,027.22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7.8%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7.8%)와 일치했고 전분기(7.5%)보다 0.3%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셧다운 여파로 미국중앙은행(Fed)이 10월에도 양적완화 규모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로레알이 3.64%, 아디다스가 2.52%, 루프트한자가 2.42% 오르는 등 소비재 종목이 선전했다.

반면 그리폴스는 알켄에셋매니지먼트가 지분 2.7%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미끄러졌고, 앵글로 아메리칸도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1.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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