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해명 "일방적 하차가 아닌 협의로 결정한 것...억울해!"

입력 2013-11-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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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해명`


▲샘해밍턴 해명(사진=샘해밍턴 페이스북)


샘 해밍턴이 뮤지컬을 일방적으로 하차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뮤지컬 측은 “하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제작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샘 해밍턴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품에서 하차를 하게 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일방적인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제작사와 샘 해밍턴 측이 협의를 거쳐 결정을 하게 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샘 해밍턴이 뮤지컬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일방적인 하차 소식을 전해 공연에 부담을 줬다는 내용의 보도에 따른 해명도 함께 언급했다.

이어 그는 “MBC ‘진짜 사나이’ 촬영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었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 사정이었고, 그 부분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결과 ‘다음에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다시 만나자’며 잘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관객들은 불편이 없으셔야 하기 때문에 미리 예매처를 통해 공지를 한 상태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덧붙여 말했다.

한편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브로드웨이 쇼뮤지컬의 대표적 작품으로 지난 1일에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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