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블루투스 지원제품 4대중 1대는 국산

입력 2013-11-07 10:22  

블루투스 기술의 세계 표준을 주관하는 단체 블루투스SIG가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블루투스 인증 제품 중 25%가 국내 업체의 제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는 국가별로 볼 때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블루투스 제품을 인증받는 국가이며 성장률도 사상 최대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루투스는 주로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무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신기술로, 국내 업체가 블루투스 인증 제품을 많이 내는 것은 최근 삼성전자LG전자가 블루투스SIG 이사회 일원이 된 것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수크 자완다 블루투스SIG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한국의 유력 회사들이 블루투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면서 세계적으로 블루투스 스마트 제품의 생산·유통을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 회원사 2만여곳 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블루투스 인증 제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양대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루투스SIG는 블루투스 기술이 앞으로 입는 스마트기기(wearable device)와 스포츠·운동, 가정자동화, 가정용 오락기기, 자동차, 건강·의료 등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는 올해 약 25억대의 블루투스 제품이 출하되고, 2018년에는 연간 출하 대수가 갑절 가까이로 늘어 45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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