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전 온미디어 대표이사와 CJ E&M 대표이사, 경영고문을 역임한 김성수 부사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김성수 부사장은 1995년 투니버스 방송본부장을 거쳐 2003년 부터 온미디어 대표이사로 재직했습니다.
2011년 온미디어가 CJ E&M에 인수된 이후에는 방송사업부문장, 대표이사를 연이어 맡아 CJ E&M의 초기 안착에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경영고문으로 잠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다가 이번에 다시 강석희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으며 경영일선에 복귀했습니다.
CJ E&M 측은 “김성수 신임 대표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현장에서 이끌어온 방송전문가이자 조직운영 능력이 뛰어난 전문경영인”이라며 “강석희 대표와 더불어 향후 CJ E&M의 혁신과 사업부문간 시너지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무기로 한 한류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