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위험요인, 기업구조조정·주택시장 부진"

입력 2013-1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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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경제전망이 올해보다 낙관적이지만 가계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주택시장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이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 초청 강연에서 "세계경제가 올해 2.7% 성장에서 내년 3.6%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수출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향후 경제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가계부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과 한계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기업 위험이 경제 전반의 시스템 위험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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