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샤워 장면이 공개됐다.
18일 첫 방송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이하 `별그대`) 측은 김수현의 샤워장면이 담긴 예고편이 화제다.
`별 그대`는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남과 천방지축 톱스타가 그리는 좌충우돌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예고편에서는 1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천송이역의 배우 전지현과 충무로와 안방극장의 대세로 떠오른 외계남 도민준역의 김수현이 출연한다.
지난달 27일에 공개된 예고편 1탄에서는 미지의 존재로 부각된 김수현과 톱스타 전지현의 첫만남이, 28일 공개된 2탄에서는 전지현이 인터뷰에서 첫사랑을 언급하는 것과 김수현이 샤워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4일에 방송된 예고편 3탄에서는 전지현이 "그 사람 얼굴 기억나? 그냥 언젠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 그 얘기지"라는 멘트에 이어 김수현이 "만나야 할 이유가 있다면 만나지지 않겠습니까?", "지구인들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르더군요"라는 대사를 했다. 이어 `400년을 기다린 운명`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예고편 속 전지현과 김수현의 미스테리한 인연이 각각 다른 버전으로 공개되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며 "5일 `상속자들` 방송직후에서 또 다른 예고편을 선보여 시청자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샤워 정말 잘생겼네~" "김수현 샤워 진짜 대세스타" "김수현 샤워 몸도 멋있네" "김수현 샤워 어떤 연기 보여줄까?" "김수현 샤워 전지현과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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