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테이퍼링 우려에도 '강보합'

입력 2013-12-10 06:24  

뉴욕증시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내 테이퍼링 단행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시장은 패닉상태를 보이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52포인트, 0.03% 상승한 1만6025.72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도 6.23포인트, 0.15% 오른 4068.7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3.28포인트, 0.18% 높은 1808.3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 관심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집중됐습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2월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래커 총재는 "연준은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시장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식품 유통업체인 시스코가 경쟁사인 US푸드를 인수할 뜻을 밝하며 8% 넘게 급등 마감한 반면 맥도날드는 11월 동일점포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1%대 낙폭을 기록 했습니다.

반도체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디지타임즈가 디램 가격 급등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며 샌디스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일제히 3~5% 뛰었습니다.

SNS주 가운데 트위터가 9.32%, 바이두가 1.89%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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