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부가 공개하는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노하우

입력 2013-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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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유난히 웃풍이 심하고, 결로현상으로 물기가 생기고, 이로 인해 곰팡이가 생겨 악취까지 생기는 실내환경으로 고민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오래된 집의 경우 웃풍, 결로, 곰팡이로 인해 겨울철 실내온도는 따뜻해질 생각을 안한다. 또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실내온도가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난방비만 올라가는 부담만 생긴다.


그렇다면 오래된 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이와같은 난방기 요금폭탄을 맞지 않을려면 어떤 노하우들이 숨어 있을까?


첫째, 단열시트로 실내 열손실을 줄이자

최근 단열시트로 널리 알려진것은 소위 말하는 뽁뽁이다. 뽁뽁이는 현관문틈, 창문틈, 창문에 덧대어 열손실을 줄이는 아이템으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실내 인테리어에 보기 흉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결로와 곰팡이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해 실내공기환경에 좋지 못하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여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것이 ‘친환경 단열시트’다.


한편 현대홈쇼핑을 통해 13일 2시40분에 방송되는 친환경 단열시트 ‘따사룸’이 런칭되는데 주부들에게는 ‘따사룸’을 통해 실내온도 4~8도의 온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둘째, 내복과 수면양말을 생활화 한다.

내복과 수면양말도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실내에서 내복이나 버선, 수면양말만 제대로 갖춰 입어도 체감온도를 3~6도 가량 상승시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셋째, 바닥에 매트 또는 카펫을 까는 것이다.

실내 바닥단열에 매트와 카펫만한 아이템이 없을 정도로 단열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반드시 주기적으로 먼지를 털어야 하고, 일광건조를 통해 실내생활이 늘어나는 겨울철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는 먼지와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관리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난방기를 사용하기 전 미리 점검을 하고 청소를 하면 에너지 효율이 좋아져 난방비 절약에도 좋다. 단기간 외출 시에는 난방기를 끄고 다시 돌리는 것보다 ‘외출모드’로 전환해 두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시 난방을 할 때 온도를 높이기 위해 더 큰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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