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첫사랑 임상아가 만든 '상아백' 얼마나 하기에?

입력 2014-0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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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의 첫사랑이 가수 출신의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로 밝혀져 화제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첫사랑이 고교 3학년 때 만난 임상아였다고 고백했다. 이휘재는 "당시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쫓아다니며 처음으로 용기내 만나자고 말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공부해 대학에 가야 한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임상아에게 거절당한 사연을 전했다.
임상아는 1995년 1집 앨범 `뮤지컬`로 데뷔해 가수로 인기를 끌었다. 이국적인 미모로 연기자로도 활동, 영화 `복수혈전` `형제의 강` 등에 출연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변신했으며, 2001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했다.
2006년에는 디자이너로서 가방 브랜드 `상아(Sang-a)` 백을 론칭했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심슨, 비욘세, 패리스 힐튼 등 뿐 아니라 부시 대통령의 딸도 상아백을 든다고 알려졌으며, 이 사실이 SBS `강심장` 등 방송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상아백은 명성만큼 가격도 비싸, 1000만원대에 달하는 제품도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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