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연기할 때 비를 롤모델로 삼아 따라하게 된다"

입력 2014-01-17 11:46   수정 2014-01-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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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배우 이종석, 정석원과 `절친`(절친한 친구)이라고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net `레인 이펙트`에서 비는 영화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종석, 정석원과 저녁식사를 하며 남다른 우애를 보여줬다.

이종석은 "비의 작품을 다 챙겨봤다. 연기할 때 롤모델 삼아 따라하게 된다"며 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요즘 드라마에서 예쁜 장면들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비는 "서른 살이 되어도 예쁠 거다. 지금 안 해도 된다"며 조언했다.

정석원은 "이번 컴백 방송 나온 걸 모두 봤다. `라 송`, `30 SEXY` 둘 다 노래 정말 좋다. 춤이 멋있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와이프가 저녁 때 편하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편인데 오히려 지인들이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레인 이펙트` 비랑 이종석, 정석원이 무슨 영화에서 인연을 맺었지?" "`레인 이펙트` 세 사람이 의외의 인연이네~" "`레인 이펙트` 요즘 대세 이종석이 나오니까 눈길 가더라" "`레인 이펙트` 백지영이 와이프면 그러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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