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공모가 7천700원 확정

입력 2014-0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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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대표이사 김동업)의 공모가가 7천7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인터파크INT는 지난 16일과 17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공모가인 5천700원~6천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7천7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INT의 총 공모규모는 524억 1천446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2천497억원입니다.

공모자금은 대부분 기본 사업 투자 자금으로 사용되며, 특히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공연 투자와 제작사업 확대, 투어 사업부문의 패키지 사업 확대, 모바일 사업의 신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플랫폼 개선, IT R&D 등에 활용됩니다.

인터파크INT 주관사인 대우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은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인터파크INT의 가치를 강조한 결과"라며 "인터파크INT의 투어와 ENT부문 성장성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557개 기관이 참여해 5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요예측 참여한 대부분의 기관이 9천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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