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 기권, 부상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모굴스키 1차 예선 포기..충격!

입력 2014-02-07 11:36  




여자 모굴스키 간판선수 서정화가 소치 동계올림픽 첫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1차 예선을 기권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일 오후 (현지시각) 서정화는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여자 모굴스키 1차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도중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 기권을 하게 되며 출전을 포기했다.


서정화는 연습 도중 점프대에서 도약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착지에 실패해 그대로 구르며 머리 쪽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곧바로 서정화는 구조대의 도움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병원에서 검진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알아봐야 한다"며 "서정화의 몸 상태를 지켜보고 추후 2차 예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7일 관계자는 “서정화가 목 부위에 부상을 입어 일단 몸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정화 기권, 모굴스키 간판선수인데 어떡해 큰 부상 아니길", "서정화 기권,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아쉽다", "서정화 기권했지만, 대한민국 여자 모굴스키 간판선수로 국민들은 계속 응원합니다 쾌차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굴스키란 1992년 제16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채택한 정식종목으로 인공적으로 울룩불룩한 눈둔덕으로 만들어 놓은 슬로프에서 타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이다.

(사진=서정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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