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거래량 2006년 이후 '최대'

입력 2014-03-13 11:00  

2월 주택거래량이 거래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거래는 지난해보다 66.6% 증가한 7만9천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6% 증가해 78.4% 증가한 지방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서울은 131.6% 증가했고, 강남3구는 129.2% 증가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71.7% 증가해 단독·다가구(+62.3%), 연립·다세대(+47.4%)보다 증가폭이 컸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혼조세,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 등에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의 경우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가 1월 8억원에서 2월 8억 3천만원으로 3천만원 올랐고, 송파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가 같은 기간 10억 5천만원에서 10억 8,500만원으로 3,500만원 상승했다.

또, 분당 수내 푸른마을아파트도 1월 5억원에서 2월 5억 3천만원으로 한달새 3천만원 뛰었다.

반면, 송파 가락 시영1단지와 노원 중계 주공2단지, 군포 산본 세종아파트는 소폭 내렸다.

국토부는 올 들어 주택거래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취득세 항구 인하 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힘입은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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