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맷값 28주 연속 상승‥강남 '주춤'

입력 2014-03-13 11:00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81주 연속, 매매가격이 28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매매전환이 이뤄지면서 수도권의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저가매물 소진에 이은 매도호가 상승 영향으로 거래가 감소하며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수도권(0.14%)은 서울과 인천의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가격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지방(0.06%)은 대구, 경북, 충남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전남과 제주가 하락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20%), 경기(0.16%), 대구(0.15%), 경북(0.15%), 충남(0.11%), 경남(0.09%), 서울(0.09%), 울산(0.07%), 세종(0.05%)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12%), 전남(-0.12%) 등은 하락했다.

서울(0.09%)은 강남(0.05%)지역이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고, 강북(0.14%)지역은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정부의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세가 동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세가격은 신혼부부 수요 및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주수요가 확산되며 경기와 인천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8%)은 서울의 오름폭이 둔화된 반면, 경기,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방(0.09%)은 주택 공급물량 적체로 하락폭을 확대한 세종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48%), 경기(0.34%), 충남(0.22%), 경북(0.18%), 대구(0.17%), 서울(0.12%), 경남(0.12%), 울산(0.11%), 충북(0.07%) 등은 상승하였고, 세종(-0.10%), 제주(-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0.12%)은 강북(0.23%)지역이 전 주에 비해 오름폭이 다소 확대 되었고, 강남(0.03%)지역은 오름폭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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