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3인 3색 악인 열전' "누가 살아남을까?"

입력 2014-04-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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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의 악인 3인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열연 중인 배우 정보석, 엄기준, 이호재가 태생부터 다른 `3인 3색 악인 열전`을 펼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3회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통해 `악인 열전`에 불을 붙이며 또 다른 볼거리를 탄생시킬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2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지금까지의 방송에서 `골든 크로스`는 얽히고 설킨 등장인물들의 관계들을 보여주며 서동하(정보석)가 내연녀 강하윤(서민지)의 정체를 알고 살인을 저지르는 것으로 본격적인 ‘악인 열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뿐 아니라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악인 김재갑(이호재)은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갑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클럽 골든 크로스를 만든 장본인으로 서동하와 마이클 장이 놀 수 있는 클럽 골든 크로스라는 판을 벌인 `악의 축`이기에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으로 악인의 정점을 찍을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3인3색 악인열전은 특히 세 명의 걸출한 배우들의 최고의 연기력과 만나 빛을 발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이다. 악역 불패신화 정보석의 미친 연기력과 엄기준이 보여주는 매력적인 `마성의 절대악`은 `골든 크로스`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얽히고 설키며 치밀한 두뇌 싸움을 벌이고 있는 3인의 악인 중 최후에 살아남는 악인은 누굴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사는 "3회부터 정보석, 엄기준, 이호재 등 3인의 악인의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라며 "`골든 크로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진=팬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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