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용 가장 잘한 中企에 '쏘테크' 선정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4-18 11:36   수정 2014-04-18 15:22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크게 기여한 기업에 (주)쏘테크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고용부는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을 각각 50%씩 반영해 지난해 고용이 증가한 1만7천여개 기업 중 500여개 후보군을 선별하고 이 가운데 100대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100대 기업에는 근로자 수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이 33개사, 300~1천명인 중견기업 35개사, 1천명 이상인 대기업 32개사 등이 뽑혔다.


특히 중소기업인 (주)쏘테크는 직원수가 지난 2012년 201명에서 2013년에는 733명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중견기업 가운데는 (주)AVATEC이 137명을 늘렸고, 대기업 가운데는 (주)티에스케이워터가 277명을 늘려 각각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적극적인 투자,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능력중심의 열린고용이 공통적인 특징으로 꼽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 가운데는 취약계층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업체들이 많았다. 특히 절삭공구 부문 세계 1위 업체인 (주)와이지-원은 취업취약계층을 전원 정규직으로 적극 고용했고, (주)에어코리아 역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에서 제외되고 정기 근로감독이 3년간 면제된다. 또 중소기업 신용평가와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뿐 아니라 출입국 편의도 제공된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안정되고 질 좋은 일자리 확보는 그 일자리에 종사하는 이의 행복과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직결되는 과제"라며 "일자리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가는 일자리 주역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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