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재배 15%↓·양파는 19%↑

입력 2014-04-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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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늘재배가 전년보다 15%가량 감소했고 양파는 19% 정도 증가했습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마늘 재배면적은 2만5천62ha로 전년 2만9천352ha보다 14.6%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재배면적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4월 3천997원이던 마늘 1㎏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10월 2천902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양파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2만36ha)보다 19.3% 증가한 2만3천908ha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수확기 이후 가격호조와 대체작물인 마늘의 가격 하락으로 양파 재배면적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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