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업재개 1주일' 번호이동 9만명‥"저가폰 효과"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5-06 12:43  

KT가 지난달 27일 단독으로 영업을 재개한 후 지난 2일까지 총 9만391명의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했습니다.

출고가 인하 등 저가폰을 대거 선보인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KT는 영업재개와 함께 갤럭시S4미니와 옵티머스GK 등 전용단말기 출고가를 25만9600원으로 50%이상 낮췄습니다.

또 출시된지 20개월이상 경과된 아이폰4와 4S가 보조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저가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여기에 이달부터 갤럭시노트2, 베가R3 등이 출시 20개월 경과 모델에 포함되면서 저가 단말 수요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영업재개 이후 이달 2일까지 6일간 번호이동 고객 중 출고가 인하와 출시 20개월 경과 단말기 가입 비중이 4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번호이동 흥행`의 또 다른 비결로, KT는 45일간의 연속 사업정지로 인한 대기수요와 가정의 달 등 성수기 효과를 꼽았습니다.



또 영업재개에 앞서 내놓은 `전무후무 맴버십` `알짜팩` 등 고객 차별화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KT는 최근 단독 영업 사업자에 대한 방통위의 현장점검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KT는 영업 현장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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