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조유영 아나, 연기자로 노선 변경…'2000:1' 입사 이력 무용지물?

입력 2014-05-08 17:39  




XTM 조유영 아나운서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8일 오후 배우 이종혁, 한고은 등이 소속된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8일 "조유영과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그를 연기자로 데뷔시킬 계획이다. 이번 전속계약의 취지도 조유영이 연기 영역으로 발을 넓혀보자는 데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조유영이 연기자 수업을 받고 있지만 다른 방송 활동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께 먼저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유영은 현재, 올해 초 2년간 몸담았던 XTM에서 나와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복학해 학생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조유영, 끼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연기자로 전환하는구나", "조유영 아나운서? 처음 들어봤는데", "조유영 아나운서가 아니라 연기자 조유영은 어떨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2월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XTM에 최연소 아나운서(당시 기준)로 입사했으며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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