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박혁권, 김희애 유아인 '경찰서 삼자대면' 간통죄로 고소하나?

입력 2014-05-12 16:06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밀회` 속 주인공 김희애, 유아인, 박혁권이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JTBC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진은 경찰서에서 나란히 앉은 김희애와 유아인, 그리고 박현권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성숙(심혜진 분)의 사주를 받은 민학장(김창완 분)이 준형(박혁권 분)에게 간통법을 미끼로 아내 혜원(김희애 분)을 희생양으로 만들라고 시키고, 준형이 그대로 혜원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혜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화가 난 준형은 자신을 위해 당장 출두하라고 소리를 치며 이기적인 마음을 그대로 표출했다.


한편, 오늘(12일) 방송될 15회에서는 차기 음대 학장직을 뺏길까 초조해진 준형이 민학장의 말을 듣고 혜원과 선재(유아인 분)를 고소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혜원과 선재는 담담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것과 달리 준형은 다소 당황하는 표정으로 앉아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 명의 뒤에서 초초한 기색의 영우(김혜은 분)과 지수(윤복인 분), 세진(장소연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또 한 명의 문제적인 인물 인겸(장현성 분)이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박혁권이 김희애 유아인 고소했네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오늘 꼭 봐야겠다" "밀회 박혁권 김희애 유아인 삼자대면 흥미 진진하다 셋이 무슨 일이 있던거지?" "밀회 박혁권 김희애 유아인 표정 대조적이다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밀회` 15회는 오늘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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