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유토와 둘이 디즈니랜드 갈래 '아빠는 서운해~'

입력 2014-05-26 16:31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아빠를 서운케 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추성훈과 딸 사랑, 가수 타블로와 딸 하루, 배우 장현성과 아들 준우 준서가 함께한 `위대한 유산` 편이 방송됐다.

이날 사랑이는 친구 유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유토에게 전화를 건 사랑이는 CD 반주를 틀고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는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랑이는 엄마에게 "유토와 둘이서만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토 역시 사랑이에게 "디즈니랜드에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유토, 둘 다 정말 귀여워" "추사랑 유토, 벌써 아빠 품을 떠나면 안되는데" "추사랑 유토, 우정 오래도록 변치말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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