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훈, "스캔들 당사자에게 항의 전화 받았다"

입력 2014-06-19 11:18  

배우 김지훈이 여자 연예인들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훈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조여정이 거짓말할 수도 있지 않으냐. 여기에서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다시 확률은 어려워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여정은 지난달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지훈의 스캔들 상대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지훈은 김지훈은 스캔들 후보 여자 연예인 한명 씩을 언급하며 "구혜선은 지인과 친한 사이라 알게 됐고, 이수경은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고 설명했다. 또 임정은에 대해서는 "같이 드라마 찍었는데 이제 6월 말에 결혼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훈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추가는 할 수 있지만 한 명을 빼는 건 못한다"며 "실제로 방송 후 스캔들 당사자에게 직접 전화가 왔다. 정말 오랜만에 통화했다. 입조심하라고 하더라. 잘한 일 아니니까 반성하고 있다. 그래서 더 사람들이 맞출 수 없게 인원을 많이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지훈 누군지 궁금하네" "`라디오스타` 김지훈 하긴 밝히는 건 아닌듯" "`라디오스타` 김지훈 엉뚱한 듯" "`라디오스타` 김지훈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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