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둘째 부인 미모보다 놀라운 재력 "진정한 부 보여주겠다" 발언 이후…

입력 2014-06-20 17:02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로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아랍국가가 일부다처제인데, 만수르의 둘째 부인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화면에 만수르 부인의 사진이 떴고 박지윤은 “실제 인물 실사 사진이냐. 그림 아니냐.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냐”며 극찬했다.

김희철 역시 “진짜 예쁘다”며 칭찬을 했고 허지웅은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 있어?”라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 이후 만수르가 국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 맨시티 구단주 등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축구를 사랑해 2008년 맨시티를 2억 1000만 파운드(한화 약 3700억 원)에 인수해 지난 5년간 맨시티를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만들었다.

당시 만수르는 맨시티를 인수하며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발언 이후 만수르는 맨시티 홈구장 전 좌석에 히터를 구비하고 선수 개인 경호원을 배치했으며, 선수에게 최고급 자동차 재규어를 1년 마다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홈팬들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자 모노레일을 설치했으며, 선수들에게는 24시간 의사대기, 영국 최고 변호사 30명 상시대기, 영국최고 요리사 영입, 최고급 펜트하우스 제공 등 그밖에 각종 다양한 혜택을 지원했다.

만수르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만수르 둘째 부인 진짜 예쁘네", "만수르 둘째 부인, 비현실적이다", "만수르 둘째 부인 그림설 등장하겠네", "만수르 둘째 부인보다 재산이 더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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