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송재희, “고의로 살인했다” 확정될까

입력 2014-07-15 14:14  


이민영이 재판에서 증언 했다.

15일 방송된 ‘나만의 당신’에서 고은정(이민영)이 강성재(송재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곧 강성재의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은정은 “그 사건 이후 사실을 덮은 채 이유라(한다민)와 결혼을 하려고 했다. 그 이후 증거 인멸을 위해 온갖 짓을 저질렀다”고 증언한다. 이에 검사는 “그런 사람이라면 고의로 이준혁을 죽이지 않았겠냐”고 물었고 “지금은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실수로 그랬다면 저렇게까지 태연하지 못한다”고 강성재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 고은정의 증언에 강성재 가족들은 실망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은정은 법정에서 넘어진 강성재의 모습을 보고 뭔가 문제가 있음을 느낀다. 이에 형사를 만나 상태를 물어보았고 강성재의 눈이 실명될 것임을 안다.

강성재는 면회 온 고은정에게 세상 사람들이 날 다 그렇게 몰아도 너는 그러면 안 된다고 소리쳤다. 변했다는 고은정의 말에 충격 받은 듯 잠시 멈칫하던 강성재는 날 이렇게 만든 인간들에게 갚아주겠다며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고은정은 “당신 눈 안보이지. 나한테 말해 다른 사람한텐 안 해도 나한텐 말해. 당신 왜 그런지 아니까”라며 강성재의 모습을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고은정은 김태수(최대훈)에게 강성재가 이준혁(박형준)을 죽인 것은 고의가 아닌 실수라는 사실을 들으며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계단을 내려가던 강성재는 앞이 흐려지며 계단에서 굴렀고 이어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오열했다.

한편, 이병준(이동준)은 이유라에게 상속해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다. 함께 외국에 있다 오자는 장영숙(이휘향)의 권유에도 나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이어진 예고에서 강성재는 실명으로 형을 줄여보자는 변호사의 제안을 거절하고 법정에서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죽였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어지는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