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선 이서빈, 귀여운 말실수 눈길… “미스코리아 너무 빡세요”

입력 2014-07-16 19:23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이서빈의 말실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의 ‘미인의 조건’ 편에는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손수 머리 손질을 하는 이서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서빈은 “화장은 어떻게 하겠는데 머리는 안된다”고 털어놓으며 스물 한 살 나이 그대로의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서빈은 “교육이랑 메이크업을 많이 해주실 줄 알았는데 다른 스케줄이 너무 빡세서”라고 말하며 귀여운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참가자들이 이서빈의 말실수를 지적하자 이서빈은 “아 머리 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라며 “너무 어렵다”고 민망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서빈의 말실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서빈, 21살다운 모습이다”, “이서빈,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말실수 고치길 바란다”, “이서빈, 예쁘고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이서빈은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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