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분양 열기 뜨겁다

입력 2014-08-08 16:19  

<앵커> 위례신도시 분양 열기가 뜨겁습니다.
지난달 말 청약 완료한 위례 신안인스빌은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분양이 계획돼 있는 하반기 위례 물량은 2천500세대인데요.
관심들이 높습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역시 위례`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송파권, 성남권, 하남권에 따라 관심이 조금씩 달랐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하남시에 위치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지난달 말 평균 20대1의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휴먼링에 위치해 있고 거기에 위례 최초로 5베이 구조를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 팀장
"위례신도시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데 반해서 가격은 저렴한 수준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고 앞으로 대규모 개발이 이뤄질 수 있는 마지막 신도시라는 점도 수요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이다."


하반기 위례신도시에는 약 2천500여세대가 신규로 나옵니다.

가장 눈이 띄는 곳은 1천137세대의 대단지를 계획중인 호반건설.

위례 호반베르디움은 가격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91만원으로 올해 분양된 위례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가 1천700만원보다 낮습니다.


<인터뷰> 이정훈 호반건설 분양소장
"강남과 판교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호반베르디움은 1천137세대로 대단지이기 때문에 위례신도시에 진입을 못했던 많은 분들이 특히 더 관심을 갖고 있다."

대형건설사 물량도 위례에 나옵니다.

9월에 선보이는 GS건설의 위례자이는 인기가 가장 높은 휴먼링에 위치하고 특히 26가구의 테라스하우스와 7가구의 펜트하우스를 선보입니다.

대우건설은 9월경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630세대, 10월에는 216가구의 주상복합을 분양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강남을 대체하는 위례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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