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 - "황손 비관해 자살하려 유언장 쓴 적 있다."

입력 2014-09-04 15:00   수정 2014-09-04 16:41


@IMAGE2@조선 마지막 황손 이석이 왕손으로 태어난 것을 비관해 유언장을 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 총재가 출연해 몰락하는 조선에서 황손으로 태어나 순탄치 않았던 삶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석은 의친왕의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으로 1960년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으며 “황손으로 태어난 걸 처음엔 비관했다”며 “생계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교통사고도 났다. 결국 자살을 하려고 유언장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석은 이어 “예전엔 황손으로 태어난 걸 비관을 많이 했다. 지금은 이 멋있고 찬란한 역사에서 황제의 손자로 태어났으니 국민들이 몰라줘도 우리나라 전통과 역사를 지키기 위해 애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건강을 챙기는 이유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손에게 그런 사정이 있는지 몰랐다.”, “유언장을 썼다니 놀랍다.”, “황손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니 자랑스럽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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