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사희 불러 “정신병자 스토커로 만들겠다” 협박

입력 2014-09-09 08:45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사희 불러 “정신병자 스토커로 만들겠다” 협박


복희가 영인을 협박했다.

9월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37회에서는 영인(사희 분)를 사무실로 부르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인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복희. 이후 조사를 통해 수호(강성민 분)가 영인의 이름으로 산부인과를 예약했었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

복희는 영인이 고아라는 것과 배경이랄 것조차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또한 감히 아이를 핑계로 수호를 협박하는 영인을 가만히 둘 수 없었다.

복희는 비서를 통해 영인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복희는 “너도 누구 한 사람은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지 않느냐”라며 부드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영인은 “저는 그냥 이사님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저를 내쳐서 오기가 났다”라며 울먹였다.


울먹이는 영인에게 복희는 티슈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건넸다. 그 사진에는 보육원 앞에 서 있는 한 여자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인은 “이게 뭐냐”라고 물었고 복희는 “그건 네가 더 잘 거다. 네가 네 애미 애비한테 버려져 자란 곳이니. 이게 너를 인정할 수 없는 이유다. 너 고아잖니”라고 말했다.

이어 복희는 “수호는 너의 그 천박한 눈동자 속에 담을 사람이 아니다. 천하디 천한 네가 아무 것도 아닌 뱃 속의 아이를 데리고 협박할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분노한 영인은 “우리 관계 회사에 다 폭로할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복희는 “그렇게 해라 너를 정신병자, 스토커로 만들 수 있다”라고 협박했다. 동시에 여러 장의 사진도 보여주었다. 복희는 이미 영인을 정신병자로 만들 증거까지 모두 마련해 둔 상태였다.

복희는 영인에 대해 조사하면서 영인이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에서 치료 받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하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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