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휴전 전보 내가 직접 쳐".. 송해, 현대사 산 증인 입증

입력 2014-09-16 08:15   수정 2014-09-16 08:22


국민MC송해가 6.25 휴전 전보를 자신이 쳤다며 한국역사의 산증인임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송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국전쟁 시절 군에 복무했던 송해는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고 고백했다.


송해는 “위에서 전보가 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했다. ‘도대체 이게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접한 군사기밀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채 덜덜 떨면서 전보를 쳤다”며 “내용은 ‘53년 7월 27일 22시를 기하여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는 것이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그가 내린 6.25 휴전 전보와 함께 전선에서 전투가 중단됐고 6.25 전쟁이 중단 된 것이다.


송해는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구나란 생각에 뿌듯했다”고 고백했다.


송해 6.25 휴전 전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6.25 휴전 전보, 확실히 나이가 많다" "6.25 휴전 전보, 벌써 60년도 조금 넘었다" "6.25 휴전 전보, 우리 할아버지도 쳤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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